♣ "강천/왕자봉(584m)" 은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八德面)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으나 신라 때 도선국사가 계곡 깊은 곳에 강천사라는 절을 만들며 산 이름도 강천산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노령산맥에 속하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이다. 광덕산(廣德山:565m)·산성산(山城山:603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 으로 불리기도 한다. ■ 100대 명산 선정 사유 : 군립공원(1981년 지정)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강천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진성여왕때(887년) 도선국사가 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