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악산(952m)" 은 경남 거창군의 남상면 무촌리와 신원면 괴정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북서쪽에서 무촌천이 발원해 북류하며 동쪽의 밤티재·사부랑이재로 산 줄기가 이어진다. 거창의 안산으로 대덕산(大德山)이라고도 하였다. 산의 이름은 신라시대 '감악대사'라는 스님의 이름을 따서 '감악산'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으며『한국의 산지』에서의 산 이름은 거룩한 산, 신령스러운 산, 큰 산의 뜻이 되는 감뫼로, 곧 여신을 상징한다고도 하였다. 한편 산이 크고 신원면 북쪽을 가르고 있어 큰 덕이 된다고 해서 대덕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설이 있다. 산에 연수사가 있으며 절은 감악대사가 만든 감악사가 빈대 때문에 망하고 고려 공민왕 때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행일시 : 2015. 09. 19 (토) : "새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