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봉산(320m)" 은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에 있으며 해발 345의 '큰 오봉산'과 305m의 '작은 오봉산'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지에서는 보통 '큰 오봉산'을 '칼바위'라 부르고 '작은 오봉산'을'오봉산'이라 부른다.다섯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오봉산'이라는이름이 붙여 졌으며,그리 높지 않지만 곳곳에 특이 하고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고 저 멀리 다도해의 섬들이 있어 산행 내내 보는 즐거움이 있다.큰 오봉산 곳곳에 높게 쌓아 놓은 여러 개의 돌탑 들이 인상적이며,특히 칼바위로 올라 가는 좁은 길목에 세워져 있는 한 사람만 겨우 통과할 만한 좁은 돌탑문이 특색있다.오봉산의 칼바위 끝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는 가지각색의 날카로운 바위들이 볼만하다.칼바위 주위로는 조선조 태조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