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수장(山高水長)

♣ "조도" 는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하고 두 섬이 제방으로 연결된, 물이 생명인 청정의 섬으로 '새가 날아오르는 모양의 섬' 이라고 하여 '조도(鳥島), 새섬' 이라도 불린다. 조도는 미조마을에서 보면 큰 섬 끝의 뾰족한 부분이 부리이고, 가운데 불룩하니 솟아오른 섬 봉우리가 몸통이며, 작은 섬은 꽁지처럼 보인다. 조도는 멀리서 관찰하면 섬이 두 개인 것처럼 보이는데 그 중 큰 섬에 마을이 있는 곳을 큰섬(大島), 작은 섬을 '조도' 라 부른다. ♣ "호도" 는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하고 새섬 옆의 '호랑이 모습을 한 범섬' 으로 남해도 남단에서 1.2km 부근에 고도 · 목과도 · 조도 · 예도 등이 있다. 호도는 일명 범섬이라고도 한다. 남해군 주민의 대부분은 큰섬인 남해도와 창선도에..

♣ "황방산(143.2m)" 은 울산광역시 중구 장현동에 있는 산으로 북서 방향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남 방향으로 울산광역시 북구와 중구의 시가지가 형성 되어 있다. 북서 방향으로 입화산, 옥녀봉, 국수봉(國讐峰), 상아산, 순금산(舜琴山)과 산맥을 이어 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천강이 남류하며 흐르다 중구 반구동 인근에서 태화강(太和江)으로 합류한다.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장티마을에서는 '부엉이의 울음으로 길흉을 점쳐 왔다' 고 하는데 '황방산 부엉이가 아침에 울면 그 해에 풍년이 들고, 밤에 울면 불길하며 흉년이 들었다' 고 전해 오고 있다. ♣ "황방산/맨발 황토길" 은 황방산 숲길에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에 맨발 걷기 열풍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장현동/성안동/안시례 방향" 의 ..

♣ "대운산(742m)" 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경남 양산시 웅상면 명곡리와 삼호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동국여지승람』이나 오래된 읍지에는 불광산으로 되어 있었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오늘날에는 대운산으로 불린다. 일부 문헌에서 “명경지수와 같은 저수지, 울창한 산림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골짜기를 항상 휘감고 있는 구름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대운산으로 불린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탑골 저수지가 축조된 1933년 이후 대운산이라는 지명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름인 불광산은 불(佛)이 부처를 뜻하는 불(佛)이 아니라 도시를 뜻하는 '불'로서 벌(伐), 불(弗), 불[火], 부리(夫里) 등과 같이 음차로 보고 있다. 따라서 불광산은 '밝은 성읍터..

♣ "염수봉(816m)" 은 경상남도 양산시의 상북면 내석리와 원동면 대리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 영취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시살등을 지나 염수봉으로 이어진다. 산 서쪽으로 단장천이 흐르며 동쪽사면에서 내석천이 발원해 동류한다. '염수' 지명의 유래로는 '과거에 산불이 자주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소금단지 2개를 정상에 묻었기 때문에 유래' 되었다는 설과 '옛날에 천지개벽을 할 때 바닷물이 여기까지 올라와 이름 지어졌다' 는 설 등이 전한다. ■ 산행 일시 : 2023. 08. 11 (금) / 나홀로 산행 ■ 산행지 : 경남 양산시 상북,원동면 "염수3봉(724m) / 염수2봉(805m) + 염수봉(816m)" ■ 산행 코스 : 풍호대/주차장 - 풍호마을 - 고은 하우스 - 전망 바위 - 염수3,2..

♣ "대통골" 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고헌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영남알프스의 수많은 계곡 중 협소하고 험하기로 소문난 계곡이다. 이곳 대통골은 영알 저승골 보다도 더 험하다고 보면 된다. 크고 작은 소폭포들이 12폭포라 하는데 이보다 더 많은것 같다. 깍아지는 바위 협곡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들로 이루진 태고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계곡이다. 하지만 계곡이 위험하고 때로는 암벽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바위꾼들이 아니면 접근조차 곤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헌산(1,034m)" 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두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언양의 진산(鎭山)으로 '언양의 고호(古號)가 헌양이라고 불릴 때에 산이 높아 붙은 지명' 이다. 고헌산은 태백산맥의 여맥이 달리는 영남알프스 산지의 가지산(迦智山..

♣ "매봉산(284m)" 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삼랑진읍 삼랑리에 위치한 산으로 주위에 밀양강과 낙동강이 흐르고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와 58번 국도가 지나 간다. 산의 위세는 인근의 산보다 못하지만 삼랑진 팔경 중의 하나로서 삼랑진을 상징하는 산이다. 매가 날개를 펴고 앉아 있는 모양이라는 뜻에서 '매봉산' 이라고 한다. 한자 표기시 '매'에 해당하는 마땅한 한자가 없어 차음하여 '매(妹)'로 나타내기도 하고, 뜻을 따라 '응(鷹)' 자로 표기하기도 한다.  ■ 산행 일시 : 2023. 07. 27 (목) / 나홀로 산행■ 산행지 : 경남 밀양시 삼량진 "매봉산(284m) + 삼랑진역/ 급수탑" ■ 산행 코스 : 삼량진역/주차장 - 송지/지하도 - 송지 시장 - 굴다리 - 전망대 - 묘지          ..

♣ 오늘은 경남 밀양시 원서리 석골사 뒤 새암터골 계곡에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오지에 비경이 숨어 있는 볼수록 신기한 "형제 폭포/형제굴,무지개 폭포,선녀 폭포,나무꾼 폭포" 를 찾아서 무더운 한여름의 시원함을 맛 보고 오다 ...... ■ 산행 일시 : 2023. 07. 25 (화) / 나홀로 산행 ■ 산행지 : 경남 밀양시 "형제 폭포 +형제굴 + 무지개 폭포 + 선녀 폭포 + 나무꾼 폭포" ■ 산행 코스 : 석골사/주차장 - 새암터골 - 갈림길(左) - 형제 폭포,형제굴(U) - 갈림길 - 무지개 폭포,선녀 폭포,나무꾼 폭포(왕복) - 석골사/주차장 (원점 회귀) ■ 산행 시간 : 7.29km / 4:48분 소요 (점심 간편식 / 휴식 널널히:시간 개념 없슴) ■ 날씨 : 맑고 청명한 ..

♣ "회야댐/생태 공원" 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에 위치하며 '올해의 숨은 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한정 개방  관광지로 선정된 회야댐 생태습지는 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인공습지로 연꽃이 피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탐방로는 통천초소안 만남의 광장에서 생태습지까지 왕복 4km를 오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어른 걸음으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보호 등을 위해 탐방 인원은 오전/오후 각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 트레킹 일시 : 2023. 07. 22 (토) / 울산 "어울림 산악회" 同行■ 트레킹지 & 관광 : 울산시 울주군 "회야댐/생테 습지 탐방 + 울산 수목원/만보 등산길"..

♣ "억산(944m)" 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산내면 원서리에 있는 산으로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영남 알프스인 가지산 운문산에서 뻗어 내린 산이며, 문바위봉·수리봉·범바위봉 일대 등 억산을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도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억산 주봉의 남북면, 문바위봉의 남면, 수리봉의 동면은 수직 암벽이 솟아 있다. 또 이 봉우리들의 한 면만이 바위벽을 이루고 있는 점도 특이하다. '억산' 은 '억만건곤(億萬乾坤)' 즉 '수많은 하늘과 땅 그리고 우주'의 뜻으로 풍수지리적으로는 '하늘과 땅 사이의 수많은 명산 가운데 명산' 이라는 뜻이다. ■ 산행 일시 : 2023. 07. 19 (수) / 나홀로 산행 (영알8봉 완등 메달 수령하면서 틈새 산행) ■ 산행지 : 경남 밀양시 "억..

♣ "월성 계곡" 은 남덕유산 정상의 북동쪽에 있는 월성재에서 발원한 성천이 동쪽으로 흘러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창선리를 곡류하여 농산리까지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성천은 농산리를 지나 북상면 갈계리에서 북쪽에서 남류하는 소정천과 합류하여 하중도를 형성하고 거창 위천이 된다. 지명은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월성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월성(月星)’ 은 월성리 마을 남쪽 월봉산(月峰山)의 옛 이름인 월성산(月星山)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달이 마을 앞 성삼봉(城三峰)에 비친다 하여 ‘월성(月城)’ 이었던 것을 현재의 ‘월성(月星)’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 "서출동류 물길" 은 서쪽에서 발원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일컽는 말로 월성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하나되고 마음이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