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령산(427m)" 은 전형적인 도심지 산으로 부산광역시 남구·수영구·연제구·부산진구에 걸친 시의 중심에 있으며 금련산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 정상부는 남미 대륙의 안데스산맥의 화산에서 많이 발견되는 안데사이트(andesite), 즉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 "금련산(415m)" 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산으로 '산의 모양이 연꽃 모양' 이라 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부처님 앞에 공양을 올릴 때 황금색 금련화로 말미암아 불려지게 되었다' 는 말도 있다. 반야암과 바라밀 다사가 있었던 자리엔 축대가 남아있어 예전 명산으로 이름을 날렸을 때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또한 금련산에서 들려오는 절의 종소리가 (연산모종) 으뜸이라 하여 수영 팔경에 들어 있으며, 청소년수련원, 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