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교산(469.5m)" 은 경상남도 창녕군의 창녕읍 토천리와 여초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초막골 동남쪽, 화왕산의 남쪽 줄기로 구현산의 서남쪽에 소재한다. 쌍거덤, 쌩기덤이라고도 하는데, 쌍가마[雙轎]의 변화라고 한다. 지명은 옛날 천지개벽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기고 산꼭대기의 바위만 남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쌍가마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 바위는 산 아래에서도 훤히 보이며, 그 맞은편 산을 '구시덤'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날씨가 가물 때 이곳에 올라가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구현산(579m)" 은 경상남도 창녕군의 창녕읍 토천리와 여초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화왕산 남쪽에 위치하며, 비들산이라고도 한다. 지명은 산의 모양이 비둘기가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이라 한 데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