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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교(미답지/山)산행:경남 창녕군 일원 "쌍교산+구현산+무명암봉+석대산/코끼리 바위" (2025.05.06:화)

♣ "쌍교산(469.5m)" 은 경상남도 창녕군의 창녕읍 토천리와 여초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초막골 동남쪽, 화왕산의 남쪽 줄기로 구현산의 서남쪽에 소재한다. 쌍거덤, 쌩기덤이라고도 하는데, 쌍가마[雙轎]의 변화라고 한다. 지명은 옛날 천지개벽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기고 산꼭대기의 바위만 남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쌍가마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 바위는 산 아래에서도 훤히 보이며, 그 맞은편 산을 '구시덤'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날씨가 가물 때 이곳에 올라가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구현산(579m)" 은 경상남도 창녕군의 창녕읍 토천리와 여초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화왕산 남쪽에 위치하며, 비들산이라고도 한다. 지명은 산의 모양이 비둘기가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이라 한 데서 유래..

산행기,트래킹 2025.05.06

♣ 영남 알프스 7봉 도전(7회次:2025년):울산시 울주군 일원 "7봉/고헌산" (2025.05.01:목)

♣ "고헌산(1,034m)" 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상북면 소호리와 두서면 차리에 걸쳐 있으며 언양의 진산으로 언양의 고호(古呼)가 헌양(獻陽)이라고 불릴 때에 산이 높아 부르게 된 지명이다.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정상의 용샘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었는데, 산에서 이어지는 능선들이 키가 큰 억새 군락을 이룬다. 주변에 많은 골짜기가 있는데 곰지골은 곰이 자주 나타났다고 하여 붙여졌고, 연구골은 영고사라는 큰 절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절터만 남아있다. 도장골은 골짜기가 길을 감추고 있어 부르는 이름이다. 경주쪽의 산내면 사람들은 '고함산'이라고도 하였는데, 나무꾼이 석이버섯을 따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고함을 지른 산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 산행 일시 : 202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