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3

♣ 테마(둘레길)트래킹:부산시 강서구 일원 "가덕도 둘레길/갈맷길 일부 구간+연대봉" (2025.04.29:화)

♣ "가덕도 둘레길" 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에 있는 해안 길로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의 선창에서 대항 새바지까지를 잇는 약 18.7㎞의 길이며 3개의 전망대와 희망 근로 사업으로 건립한 희망정, 연대봉 쪽의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희망정은 옛 해안 경비대 초소가 있던 자리에 건립되어 있다. 또한 해발 459m로 가장 높은 연대봉(煙臺峰)을 비롯하여 국수봉(國守峰), 문필봉, 갈마봉(渴馬峰), 구곡산(九曲山), 삼박봉, 남산(南山) 등 크고 작은 산들이 펼쳐져 있는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 "연대봉(459m)" 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에 있는 산으로 천수만의 배후에 있으며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연대봉'은 북동쪽에는 응봉산[252m]이 있고, 북서쪽에는 웅주..

산행기,트래킹 2025.04.29

♣ 특별(북한산/미답지)산행:서울 특별시 일원 "북한산/족두리봉+향로봉+비봉 능선/비봉+승가봉+문수봉" (2025.04.27:일)

♣ "족두리봉/수리봉(370m)" 은 북한산에서 가장 남서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명칭은 멀리서 보면 '봉우리의 모양이 족두리를 쓴 것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 하였고, '독수리의 머리처럼 보인다' 하여 '수리봉' 또는 '인수봉과 닮았다' 하여 '작은 인수봉' 이라고도 부른다. ♣ "비봉/진흥왕 순수비(560m)" 는 북한산 비봉능선의 향로봉과 사모바위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서 명칭은 이 봉우리 정상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진 데서 유래' 하였는데, 원래의 순수비는 훼손을 막기 위하여 1972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보관하고 있다. 순수비가 있던 자리는 1972년 사적 제228호로 지정되었고, 2006년 복제비가 세워졌다.♣ "승가봉(567m)" 은 북한산 비봉능선의 사모바위와 문수봉 사이에 있는 봉..

산행기,트래킹 2025.04.28

♣ 도심속(미답지 登路)산행:부산시 금정구 일원 "금정산/물망골 계곡(1~9폭포+놋정 약수터" (2025.04.25:금)

♣ "물망골 폭포" 는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에서 제3망루로 오르는 계곡에 물이 많아서 '물안골' 이라고 부르며 이곳에 멋진 자태를 가진 폭포가 '이끼 폭포/물망골 폭포' 라고 한다. '물망골 폭포' 는 금정산에서 유일한 폭포로 총 9폭으로 3폭/구룡폭, 5폭/협곡폭, 6폭/용소폭, 7폭/이끼폭으로 불리어 진다. ■ 산행 일시 : 2025. 04. 25 (금) / "나홀로" 山行■ 산행지 : 부산시 금정구 일원 "금정산/물망골 계곡(1~9폭포) + 놋정 약수터■ 산행 코스 : 구서역 - 물망골 계곡/1~9폭포 - 갈림길 - 나비암 - 금정산성 - 제3망루 - 갈림길 - 놋정 약수터 - 외대 계곡 - 부산 외대/갈림길 - 남산역■ 산행 시간 : 8.00km / 3..

산행기,트래킹 2025.04.25

♣ 근교(미답지)산행:부산시 기장군 일원 "양달산+산성산/수령산" (2025.04.23:수)

♣ "산성산/수령산(369.1m)" 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에 위치한 산으로 수령산 기장의 풍수 형국과 관련지어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기장은 베틀을 차려 놓은 형국이라 하여 붙은 이름인데 풍수상으로 옥녀 직금형 [옥녀가 비단을 짜는 모습]으로 전한다. 수령산은 베틀 모양의 형국에 자리하고 있어 수놓을 수’(繡) 자를 써 붙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수산 또는 탄산으로도 부른다. 탄산은 예부터 부르던 숫뫼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숫고개도 있었다. 옛 지명의 숫모기는 동쪽에 마주 보는 남산 [봉수대가 있어 봉대산으로도 부름]이 암뫼가 되어 암수로 짝을 이룬다 하여 붙은 명칭으로 전한다. 명칭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숫산이 숯산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탄산으로 오기된 것으로 보인다. 장산의 부속산이다. ♣ ..

산행기,트래킹 2025.04.23

♣ 특별(북한산성 성문)산행:서울특별시 일원 "북한산성/16성문(13성문) 종주+의상봉+백운대" (2025.04.20:일)

♣ "북한산성/16 성문 종주" 는 북한산성 능선상의 12 성문과 계곡의 중성문, 시구문, 수문터 2곳을 종주하는 산행을 일컫는다. 북한산성 능선 상의 성문은 모두 12개, 원효능선 상에 시구문(서암문), 북문 등 2개의 성문이 있고, 주능선 상에는 백운봉암문(위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6개의 성문이 있으며, 의상능선 상에는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대서문 등 4개의 성문이 있다. 또한 계곡에는 2개의 문과 2개의 수문터가 있다. 중성문에 붙어있는 시구문과 수문터, 그리고 서암사 아래에 수문터가 그 것이다. 16 성문 종주라 하지만 수문 2곳 자리에는 수문 흔적만 있고, 북한산 성문 종주라고 한다면 능선상의 12성문 종주가 그 의미가 크기에 “북한산성 12성문 종..

산행기,트래킹 2025.04.21

♣ 도심속(미답지)근교 산행:부산시 일원 "주봉/위봉+구곡산+감딤(딘)산+오신봉" (2025.04.18:금)

♣ "주봉/위봉(274m)" 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산으로 지난 2012년 10월 11일 '위봉' 에서 본래의 이름인 '주봉' 으로 옛 이름을 되찾았다. 반여1동 주민들은 그동안 이 봉우리의 이름이 '위봉(胃峯)' 으로 잘못 불려왔다며 제 이름 찾기 운동을 벌였다. 반여1동 주민들에 따르면 장산의 산세가 강해 예로부터 장군이 많이 배출됐다고 해서 정상의 이름이 '주봉','장군봉','투구봉' 으로 불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제는 강점기 때 조선 백성의 기를 꺾기 위해 고의로 투구라는 뜻인 주(胄)를 밥통 위(胃)자로 바꾸어 부르면서 장산의 지세를 눌렀다고 한다. ♣ "구곡산(434m)" 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기장군 기장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산과 바위의 조화로 병풍을 이루고 있는..

산행기,트래킹 2025.04.18

♣ 특별(백두대간 구간)산행:경남 함양군,전북 장수군 일원 "무룡 고개~영취산+덕운봉+민령+구시봉/깃대봉~육십령 " (2025.04.13:일)

♣ "영취산(1,075.6m)" 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상면 옥산리,대곡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인도의 영취산과 산모양이 닮았다' 고 하여 이름이 연유되었다.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맥을 뻗어 장안산과 영취산을 거치고, 백운산을 통해 지리산 연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에 있다. 영취산은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는 위치이기도 하다.♣ "구시봉/깃대봉(1,014.8m)" 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과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이곳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라 그아래 주둔하고 있던 군사들이 기를 꽂았다' 고 하여 '깃대봉' 이라 불리었다가 옛날 한 풍수가가 이산에 올라 '산의형태가 구시형' 이라 하여 2006년1월6일 구시봉으로 지명..

산행기,트래킹 2025.04.14

♣ 근교(미답지)산행:울산시 울주군 일원 "신불산=중앙 능선/홍류 폭포,와폭+신불산+부처굴+옛/공비 지휘소" (2025.04.11:금)

♣ "신불산(1,159m)" 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삼남면 가천리와 상북면 등억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신불산(神佛山)은 신령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 불(佛)은 성읍이나 도시의 의미를 가진 말로 성스러운 성읍터의 산으로 해석하고 있다. 읍지와 군현지도 등 문헌에는 등장하지 않는 지명인데, 『조선지형도』(언양)에는 신불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신불산은 왕뱅, 왕방이라고도 부르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영취산과 이어지는 구간에는 억새평원이 있고, 왕봉 아래에는 홍류폭포(虹流瀑布)가 있다. 홍류폭포는 '폭포수가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가 서린다' 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와폭(臥瀑)/이삼폭포" 는 '2단 폭포 모습이 ..

산행기,트래킹 2025.04.11

♣ 도심속(미답지 登路)산행:울산시 북구 일원 "아리랑 능선/고개+갈매봉+오봉산/진달래 군락지+약천사/돌탑 둘레길+무룡산" (2025.04.10:목)

♣ "무룡산(451m)" 은 울산광역시의 북구 연암동·화봉동·신현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동대산과 염포산으로 이어지는 산정의 하나로 현재는 무룡산(舞龍山)으로 부른다. 주민들은 매봉산(買峰山)으로 부르고 있다. 울산의 진산으로 산에서 바라본 울산공단 야경은 울산 12경에 지정되어 있다. 무룡산에서 '무리(無里)'는 '물[水]'을 의미하는데, 무리룡산은 물룡산으로 이는 주룡산(主龍山)에 물을 빌던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 무룡산은 기우제의 옛말인 무우제(舞雩祭)의 '무(舞)자'와 '용(龍)자'가 합쳐진 이름으로 주룡산의 무제를 지내는 산이라는 의미로 근대에 와서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도 한다. 일설에는 무룡산을 무릉산이라 하였으며 동화산과 무릉산 사이의 계곡을 무릉도원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산행 ..

산행기,트래킹 2025.04.10

♣ 명품(둘레길)트래킹:대전광역시,충북 청주시,옥천군,보은군 일원 "대청호 500리 길/1구간(두메마을 길)" (2025.04.06:일)

♣ "대청호" 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에 걸쳐 있으며 1980년에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물 공급과 홍수통제를위해 만든 인공호수로 대전과 청주지역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면적 72.8㎢, 호수 길이 80㎞, 저수량 15억 톤으로 한국에서 3번째 큰 규모다. 저수량으로 소양호 29억톤, 충주호 27억5000천 톤이다. 호수는 면적보다는 저수용량으로 그 규모를 표현한다. ♣ "대청호 오백리 길" 은 '사람과 산과 물이 만나는 곳' 이란 슬로건을 내건 생태관광지다. 다목적댐 건설 후 인공호수가 생겨나면서 대전(동구, 대덕구)과 충북(청원,옥천,보은)에 걸쳐 있는 대청호 주변 자연부락과 소하천, 임도, 옛길 등을 연결하여 조성한 도보길이다. 총길이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