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막이 옛길" 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옛길로 조선시대부터 연하구곡으로 불리며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었으나 괴산댐의 건설로 수몰되자 서쪽 등산봉과 천장봉을 잇는 능선의 중턱을 따라 새로운 오솔길을 내어 산막이옛길이라고 부른다. 길이는 약 3.9km이며 괴산 호수 서편으로 이어져 있다. 산길이 험하기 때문에 길 중간중간 나무데크로 산책로를 조성했고 옹달샘과 바위마다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조선 중기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노수신(盧守愼 1515~1590)의 고택이 남아 있고 괴산 호수 초입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유람선이 운행된다. ♣ "등잔봉(450m)" 은 옛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간 아들의 장원급제를 위해 등잔불을 켜 놓고 100일 기도를 올렸다 유래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이곳에서 정성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