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수장(山高水長)

♣ "고헌산(1,033m)" 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과 언양면,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033m의 높은 산이다. 하나씩 그 이름을 되짚어 보면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문복산, 영취산, 고헌산, 신불산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고헌산은 경부고속도로 언양 인터체인지에서 서북 방향으로 9km(석남사길)쯤 들어간 장성리 쪽에서 북으로 보이는 산으로 서쪽으로는 가지산이, 남으로는 신불산과 취서산이 이어져 있으며, 산 꼭대기는 돌모서리와 돌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아래 동쪽에는 사연댐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도성이나 각 고을을 진압하는 주산을 진산이라 하였는데, 울산 도호부의 진산은 무룡산이었으며 언양현의 진산은 이 고헌산이었다.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들은 한 발자국이..

♣ "괘방산(339m)"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있으며 서울 경북궁에서 정동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동진의 열차역이 산행 들머리다. 해수욕장이 있는 동명에서 서쪽으로 솟은 산이 괘방산으로 동영과 산 정상 사이에 낙가사가 동해 바다를 향해 자리 잡고 있다. 동명 낙가사에서 북으로 500m 거리인 대포동은 96년 9월 18일 북한 무장 공비들이 잠수함으로 침투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괘방산에다 "안보체험 등산로"를 개설하게 되어 이 산이 유명하게 되었다. "괘방산"이라는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 하면 이 산 어디엔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지고 있다.          ☞ 산행일시 : 2013. 0..

♣ "영취산(681m)" 은 경남 밀양시 무안면과 창녕군 창녕읍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화왕산 주 등산로 상에 있는 육산의 '영취산(737.2m·영축산)' 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으나 화왕산 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 우뚝 솟은 산봉과 첩첩한 하늘금이 일품이다. ♣ "종암산(546m)" 은 창녕의 부곡온천을 품고 있는 산으로 큰 볼거리는 없지만 정상 부근의 기암 괴석이 인상적이고 수수해서 푸근한 능선길이 매력이다.♣ "함박산(501m)" 은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한 형세' 로 역시 부드러운 소나무길이 내세울 만하다. 송이산 답게 솔밭 사이 가르마 같은 등로를 따라 진동하는 소나무향이 그만이다.전국적 명성의 약수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함박산의 자랑거리다.관광공사 조사 전국의 청정약수 7선에 ..

▣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 이번주 산행은 근교 산행으로 경북 청도군의 "갓등산+학일산+통내산+토한산" 종주 산행을 다녀 와서 정보를 함께 공유 코저 합니다... ♣ "갓등산"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 소재지에서 보면 이름 그대로 '갓등'을 닮았다, 인터넷 포털에 검색 해봐도 결과가 전혀 없는 봉우리다. ♣ "학일산"..

- 어제 회사 당직 근무를 하고 근교산 영남 알프스,울산 울주의 "고헌봉+고헌산"을 후따닥 갔다 와서 그 발자취를 남기고자 함. ♣ "고헌산(1,033m)"은 상북면과 언양면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033m의 높은 산이다 하나씩 그 이름을 되짚어보면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문복산, 영..

♣ "포록산(280.7m)/동망산(287m)" 은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해 있으며 "사슴을 끌어 안고 있는 산"이라고 하며  웬만큼 거제도 산에 대해 정통한 산꾼이라도 이 산들의 이름을 들어본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세간에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산들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숨어 있던 근교산"인 셈이다.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어져 있는 포록산과 동명산은 거제도 지형도를 놓고 보면 중앙에서 서쪽 해안으로 치우쳐 있는 곳에 있다.그만큼 거제 서부 해안과 남해군 방향 조망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들 산이 연결된 크지 않은 능선 주변에는 바다인 서쪽만 제외하면 북쪽으로 산방산, 북동쪽으로 계룡산,선자산,남동쪽으로 노자산,가리산이 호위하듯 둘러 서 있어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

♣ "발왕산(1,458m)" 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며 정상에서 북쪽 산록에는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그 옛날 발왕이와 옥녀의 슬픈 전설에 의해 산이름이 발왕산이라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휴양지인 용평리조트의 뒷산인 발왕산은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겨울철 스키장 전경 및 주위풍광이 등산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설원의 정취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발왕산 정상에 서면 선자령 오대산 등 첩첩이 펼쳐진 백두대간 능선과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만나는 주목 군락은 발왕산의 자랑거리. '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군락지를 따라 걷는 20분 거..

※ 이번주 산행은 "계사년" 새해 첫 산행으로 다시 찾아 간 100대 명산의 강원도 "태백산" 을 다녀 와서 정보를 함께 공유 코저 합니다... ♣ "태백산(1,567m)"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이라 일컽으며 주봉인 높이 1,567m의 장군봉과 높이 1,517m의 문수봉으..

※ 울산에도 간밤(12/28 새벽)에 함박 눈이 내려 출근길에서 첫 눈의 기분을 한껏 만끽하다.... ▲ 출근길에서 본 "연암동 늘푸른 공원" 內의 설경..... ▲▼ 회사內 (현대 자동차) 우리 부서(변속기3부) 앞의 설경...... ▲ 2012年 한해를 보내면서 나를 아는 모든 분들께.... ▲ 회사 부서 월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