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수산(483.9m)" 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 광시면과 홍성군 금마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대흥산' 이라고도 불린다.산세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봉수산이라고 부른다. 산기슭에 '봉곡사'가 있다. 정상부에 2.4km 길이의 성곽인'임존성(사적 제90호)' 이 남아 있으며 백제 재건을 꿈꾸던 이들의 마지막 꿈이 영글던 산이며 봄이면 성곽 주변으로 만발하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 "예당호/출렁다리" 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건립하여 2019년4월6일 개통되었다.주탑은 황새의 몸과 머리를, 현수교는 날개를 형상화했다. 특히 길이는 출렁다리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402m로, 예당호 둘레 40㎞와 너비 2㎞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한편 '출렁다리'는 보통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지나 다닐 때마다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주탑의 높이만 64m로 폭 5m 상판 위로 성인 3,150 여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속 35m 바람과 진도 7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
☞ 산행지 : 충남 예산군 일원 "봉수산(483.9m) + 예당호/출렁다리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