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설날 연휴 첫째날에 산악회 일부 회원들과 가벼운 트레킹으로 경북 경주시 읍천항의
"주상절리" 와 경북 외동읍의 "삼태봉" 을 산행 하고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읍천항=주상절리" 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읍천항에 있으며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 내리면서
식게 되는데 이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형성된다.용암은 표면부터 식을 때 균열이 육각형 모양으로
형성 되고 점점 깊은 곳도 식어 가면서 균열은 큰 기둥을 만들어 낸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화산암(火山岩) 암맥이나 용암(熔岩), 용결 응회암(熔結凝灰岩) 등에서 생긴다. 절리에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판상(板狀)절리와 주상절리가 있는데,주상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오각형 등 다각형의
장주상(長柱狀: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절리를 말한다.
♣ "삼태봉(629m)" 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와 양남면 신대리에 걸쳐 있으며 남서쪽으로 7번 국도, 북동쪽으로 904번
지방도로가 지나간다.산 정상에서부터 중턱까지 신대리성(新垈里城)이 조성되어 있고,산 아래쪽에는 관문성(關門城)이
있다. 북쪽 산기슭에는 원원사지(遠願寺址:사적 제46호)가 있으며 신대리성 동쪽에 마우나오션 리조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