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새해 들어 첫 안내 산악회 따라 나선 다시 찾은 100대 명산으로
경북 울진군의 "응봉산" 을 산행 하고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응봉산(998.5m)" 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봉화군,울진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 지명은 매와 닮은
산에서 유래했다 전해지며,예전에는 매봉으로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1759년에 제작된 지도인 여지도서(與地圖書)에
가곡산(可谷山)이란 표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응봉산의 옛 이름이 '가곡산' 이었을 것이라고 짐작되어 진다.응봉산에서
가장 각광 받는 코스는 '용소골 계곡산행' 이다. 이곳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기암 괴석과 맑은 물,그리고 원시림
천연 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 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조롱박 모양의 용소 폭포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퍼렇다.
※ 인기 명산(100위) : 응봉산은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 이라 불렸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나름대로의 자랑 거리를 지닌 여러 계곡들을 자락에 품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울진
쪽의 온정골과 삼척 쪽의 용소골이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아름다운 여러 계곡들을 끼고 있어 계곡탐험 코스로 적합하며 산림이 울창하고 천연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은 등 경관이 아름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 되었다.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음.정상에서 멀리 백암산,통고산
함백산,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