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용산(328m)" 은 경남 창원시 양덕동,합성동,봉암동,신촌동,팔용동에 둘려 쌓인 창원시민의 안식처인 나즈막한 산으로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와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나, 원래는 '반룡산' 이었는데 해방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에는 모두 '팔용산'으로 부르고 있다. 웅장한 산세를 따라 동쪽으로 뻗어있는 어복곡은 천연적 신화와 전설을 담고 있는 명소로서 향토 민속 농청놀이의 근원지이다. 1929년 이 산의 동쪽에 있는 수원지가 건설되어 오늘날까지 이용되고 있으며 팔용산과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외 2명의 주민들이 1987년 7월5일부터 먼동골에 약수터를 개설한뒤 많은 사람이 찾게 되었으며, 특히 이삼용씨는 1993년 3월23일부터 산 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등산로 정비와 함께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크고 작은 1,000여 기의 돌탑군을 조성하여 팔용산의 명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통일 기원과 수도하는 마음 지금도 계속 돌탑을 만들고 있다 한다.
☞ 산행지 : 경남 창원시 일원 "팔용산(32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