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산(930.7m)" 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있으며 백두대간 마루금을 경계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내·외선유동을 거느리고 있는 대야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문경의 주흘산, 황장산, 희양산과 함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에 올라서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 싸인 암반 위를 사시사철 옥처럼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계곡에는 무당소 , 용추폭포, 월영대 등의 아름다운 비경이 숨어 있다. 특히 '용추폭포'는 2단 폭포로, 다른 폭포처럼 물이 높은 위치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위쪽에 '하트 모양의 깊게 파인 소(沼)'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이곳은 '두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 폭포 양쪽의 바위에는 용이 승천할 때 떨어 뜨렸다고 전하는 용의 비늘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다.
※ 인기 명산(25위) :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산세가 아름다운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특이 한 소(沼)용추를 흐르는 용추골의 물은 깨끗하기가 그지없다. 대야산은 인기있는 여름 산행지로 7-8월에 가장 많이 찾는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기암괴석과 폭포,소(沼)가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되었다. 용추폭포와 촛대바위가 있는 선유동 계곡 및 `월영대'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