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다시 찾은 100대 명산으로 전북 고창군의 "청룡산+천마봉+천상봉
선운산/도솔산=수리봉" 을 산행 하고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선운산/도솔산=수리봉(336m)" 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雅山面)과 심원면(心元面)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오히려 산보다 더
유명해진 '선운사'가 창건(577년 백제 위덕왕,혹은 신라 진흥왕)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이름도 도솔산에서 '선운산'으로
바뀌었다.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이 산 일대는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다. 바위에 딱 달라 붙어 이끼처럼 핀 송악
(천연기념물 제367호), 진흥굴 옆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 선운사 대웅전 뒤편 동백숲(천연기념물 제184호) 등의
천연기념물이 있다.정상이 해발 336m에 지나지 않으나 높이로 산을 예단하면 안 된다고 선운산은 경고한다.봄이면 동백
여름이면 계곡, 가을이면 꽃무릇과 단풍이 혼을 뺄 정도로 아름답다.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백제 검단선사가
용을 몰아낼 때 생겼다는 용문굴, 해거름 풍경의 뷰포인트인 낙조대 등도 일품이다.
※ 인기 명산(37위) : 경관도 수려하지만 선운사 주변의 동백군락지는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봄맞이 산행으로 3월,동백산행으로
동백이 만발 하는 4월,10월 가을산행 순 으로 인기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아주 빼어 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검단선사' 가 창건한 '선운사(禪雲寺)' 와 수령
5백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운사 동백숲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