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영산/깃대봉(609m)" 은 전남 고흥군 영남면과 점암면에 걸쳐 있는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산이며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팔영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햇빛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 이 산의 봉우리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을 보여‘영(影)’자가 붙었다는 설,또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ㅜ이 산을 찾으라고 명하였는데, 신하들이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등이다. 팔영산은 본래 '팔전산(八顚山, 八田山)'으로 불리었다. 고흥군에서는 1998년 초에 각 봉우리의 정상에 고유 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놓았다. 제1봉은 유영봉(491m), 제2봉은 성주봉(538m), 제3봉은 생황봉(564m), 제4봉은 사자봉(578m), 제5봉은 오로봉(579m), 제6봉은 두류봉(596m),제7봉은 칠성봉(598m), 제8봉은 적취봉(591m), 팔영산의 주봉인 깃대봉(609m) 이다.
※ 인기 명산(86위) : 아기자기한 암릉 산행지로 3-4월의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있기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여덟개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조망이 좋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9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예전에 화엄사,송광사,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가 있음. 신선대, 강산폭포 및 자연휴양림이 있음. 정상에서 대마도까지 보일 정도로 조망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