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다시 찾은 100대 명산으로 경남 통영시의 "미륵산" 을
산행 하고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미륵산(461m)" 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t산 분출로 인해 형성되었다. 원래는
내륙과 떨어진 미륵도(彌勒島)라는 섬이었는데, 현재는 통영대교 등 연육교를 설치하여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미륵산은
낮고 작은 산 이지만, 그 어느 높은 산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조망이 무척이나 뛰어난 산이다 산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으로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바라 보이며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일본의 '대마도' 까지 조망 된다고 한다. 그래서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가 "국립공원 100경 중 최우수 경관"
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이 곳에는 봉수대터와 고려말 최영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았다는 '산성 당포성지'가
있다. '미륵산' 이라는 이름은 "장차 미륵존불(彌勒尊佛)이 강림할 곳" 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미륵산 북쪽
기슭에 '용화사' 라는 고찰이 있어서 '용화산' 이라고도 부른다.
♣ "현금산(339m)" 은 '선금산'이라고도 하는데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는 없다.중계탑과 낡은 초소가 정상의 전부이다.초소
앞으로 몇 발짝 나가면 통영대교를 중심으로 그림 같은 바다풍경이 눈에 잡힌다. 현금산은 미륵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