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봉산(685m)" 은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건천읍에 걸쳐져 있는 산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전설을 느낄 수 있으며 산세와 조망도 뛰어나다. 유학사 앞마당에서는 여근곡에서 솟아나는 샘물인 옥문지(玉門池)의 약수를 맛볼 수 있다. 마당을 건너 산속 오솔길에 들어서면 636년 선덕여왕이 매복한 백제군을 섬멸시켰다는 여근곡이 나온다. 울퉁불퉁한 고갯길을 걸어 능선에 오르면 오른쪽으로 바위전망대가 있다. 정면으로는 화랑을 느낄 수 있는 부산성의 넓은 평원이, 오른쪽으로는 정상이 보인다. 능선길을 오르다 오른쪽으로 오르막 샛길로 올라서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1300여 년 전에 의상이 창건했다는 작은 사찰 주사암이 있다. ♣ "마당 바위" 는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五峰山) 정상에 있는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