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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월 초팔일 사찰 탐방 & 근교 야산 산행:울산시 북구/도솔암+경북 경주시 외동/아기봉산 (2021.05.19:수/석가 탄신일)

아우디1 2021. 5. 19. 19:00

"아기봉산"경북 경주시 입실리, 연안리, 냉천리, 구어리 한 가운데에 있는 산 봉우리이다. 정상에는 크고 높은 바위들이 서로 얽혀 10여m 높이로 솟아있다. 아기봉 정상에는 아암(兒巖)이라는 기암(奇巖)이 있는데 이 바위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아주옛날 선녀가 한 남자를 몰래 만나다 아기를 갖게 되어 하늘나라에서 쫓겨나 이곳으로 내려와 바위 위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는 태어난 지 삼칠일(21일)만에 일어나서 걸으며 말을 하고, 석굴 앞에 있는 지름 50cm 길이 1m 쯤 되는 돌을 밧줄로 묶어 짊어지고 동몽산 꼭대기에 갖다 놓기를 반복하며 힘을 길렀다. 임금은 이 사실을 알고 장래 임금 자리가 우려되어 군사를 시켜 아기를 없애 버릴 것을 명하였다. 군사들이 아기를 죽여 끈으로 묶고 포대기에 싸서 시체를 들고 가려고 했다. 그러나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번쩍하고 우르릉~쾅 하는 소리와 함께 폭우가 쏟아져 군사들이 겁이나 도망갔다. 놀라 깬 선녀는 아기를 안으려 했으나 아기는 그 바위 위에 돌로 변하였다. 선녀는 돌이 된 아기 위에 엎드린 채 숨을 거두고 말았다. 바위에는 포대기에 묶인 채 아기의 시체가 돌이 되어 남아 있고, 아기가 태어난 곳, 탯줄을 끊은 가위 자국과 목욕 시키던 돌 홈이 함께 남아 있다. 바위산 정상에는 아기가 지고 다녔다는 돌이 있는데 그 돌에는 두 줄의 밧줄 자국이 있다. 그 후부터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 봉우리아기봉이라 불렀으며 이 아기봉 정상에 아기봉 전설의 굴(장방, 사랑방, 부엌 등)이 있다.

 

 

사찰 탐방 : 울산시 북구/도솔암울 옆지기랑 둘이서

 

■ 산행 일시 : 2021. 05. 19 (수:석가탄신일) / 나홀로 산행

■ 산행지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아기봉산/수곡사+건국사"

■ 산행 코스 : 수곡사 주차장 - 갈림길 - 아기봉산 - 건국사 갈림길 - 건국사 - 임도

                       - 수곡사 주차장 (원점 회귀)    수곡사 탐방 (20분)

■ 산행 시간 : 3.57km / 2:10분 소요 (간식 간편식/휴식,쉬엄놀멍:시간은 의미 없슴)

■ 날씨 : 무더운 날씨에 구름 한점 없이 맑고 청명하여 조망권이 뛰어난 산행이였슴.

       ▲ "아기봉산" 정상 봉우리에서 인증샷 .....

         ▲▼ 오전엔 울옆지기랑 집근처 "도솔암" 에 들러 탐방을 하고 .....

        ▲▼ 우리 가족 소원(건강,대박)등을 달아 보고 ....

        ▲ 울옆지기 애기 부처 목욕 봉헌을 하고 .....

        ▲▼ 울옆지기 "도솔암/큰법당" 에서 합장을 하고 .....

        ▲ 코로나의 영향으로 점심 공양 대체품인 간식 거리 봉지 .....

        ▲ 오후에는 나 홀로 근교산으로 "아기봉산" 트랭글 궤적도 .....

         ▲▼ 오늘의 산행 총 정보 & 고도 지표 ......

     ▲ 오늘의 산행 들,날머리(원점 회귀) "수곡사 입구 주차장" ... (13:00시 출발)

         ▲▼ 산길 초입 들머리 ......

         ▲▼ 곳곳에 등산로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등로가 쉽고 .....

        ▲ 첫 이정표에서 "애기봉" 방향으로 行路 ......

         ▲▼ 등로 주변 곳곳에 기암이 즐비 하고 .......

        ▲ 삼각점에서 인증샷 족적을 남기고 ....

         ▲ 삼거리 이정표에서 "애기봉" 방향으로 行路 .......

         ▲ 등로가 아주 호젖하고 평탄함 ......

         ▲ 오늘 산행길에서 최고의 오름길인 침목 계단을 오르고 .....

     ▲▼ 오늘 날씨가 초여름 같이 무더워서 체육시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

          ▲▼ 등로길 주변의 기암들 ......

         ▲▼ "아기봉산" 정상 밑의 안내도에서 인증샷 ......

         ▲▼ "아기봉산" 정상 봉우리에 오르기전에 배경으로 인증샷 ......

         ▲ "아기봉산" 정상 봉우리를 오르는 밧줄을 타고 .....

        ▲▼ 지금부턴 "아기봉산" 정상의 주변 기암 & 풍경들 ......

    ▲▼ "아기봉산" 의 전설속 "아기가 지고 다닌 돌 & 아기 목욕 시키던 돌" ...

         ▲ "아기봉산" 의 전설속 "포대기에 묶인 아기 시체 돌" ......

        ▲▼ "아기봉산" 에서 바라 본 "외동읍" 풍경 .....

         ▲▼ "아기봉산" 의 통천문 이라던가? .......

     ▲ "아기봉산" 을 내려와 주변을 돌아 보니 "풍수선장재단성지" 의 표석이 ...

        ▲ 주변에서 되돌아 본 "아기봉산" 정상 봉우리 ......

         ▲ "아기봉산" 주변 암봉에서 바라 본 "울산 ~포항 복선 전철로" 공사 현장 ......

         ▲▼ "아기봉산" 주변 산 전체가 기암으로 천국을 이루고 .....

         ▲ 바위 틈새에서 누군가 생활을 한듯 흔적들 ....

    ▲ "아기봉산" 에서 30여분 기암 조망을 즐기다가 "건국사" 방향으로 하산 行 ...

    하산길에 왠 "레바논" 국기가 나무에 꽂혀 있네/레바논인이 다녀 가면서 족적을 남긴듯 ...

        ▲ 삼거리 이정표에서 "건국사" 방향으로 하산 行 .....

         ▲ 산죽 터널을 지나고 ......

         ▲ 조금은 허술한 "심신암 기도도량" 을 지나고 ....

         ▲ 마사토 임도로 걸어 가면서 바라 본 "울산~포항 복선 전철 철로 공사" .......

      ▲ 右측 원표시(시그널)를 따라 "건국사" 로 들어감 ...... (길주의)

        ▲ 대나무 숲길을 지나고 .....

          ▲▼ "건국사" 에 들러 탐방 하고 .....

         ▲▼ 꽃이 화사한 도로변을 따라 걷고 .....

    ▲ 오늘의 산행 들,날머리(원점 회귀) "수곡사 입구 주차장" ... (15:10분 도착)

    ▲▼ 오름길에 그냥 지나친 "수곡사" 에 들러 탐방을 하고 오늘 일정 마무리 ...

 

                                                  ☞ 좋은 생각

                                          -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고
                                          -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고
                                          -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기쁘게 하고
                                          -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지금 하자.

                        ▣ "山" 은 구름을 탓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