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트레킹

♣ 근교 산행:경북 청도군 일원 "쌍두봉+학심이골+심심이골" (2013.07.21:일)

아우디1 2013. 7. 14. 16:13

 

"쌍두봉(910m)"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에 위치한 산으로 험한 산세와 다듬어지지 않은 산길은 더 이상 산으로의 접근을 거부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초반부터 계속되는 오르막길과 미끄러운 산길 탓에 여러모로 거북이걸음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멀리서 봤을 때 도깨비 뿔 모양처럼 선명한 멋진 암릉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쌍두봉(해발 910m)멋진 산세와 시원한 계곡을 품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 로 이만한 곳도 없다.


"학심이골" '학이 노닐던 깊은 계곡' 이란 의미. 또한 학심이골의 명소 중 하나인 학소대 역시 폭포 주위로 학들이 모여 살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 그만큼 학심이골 일대는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고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심심이 계곡" 은 가지산과 운문산 사이에 있는 계곡으로, 골 길이가 10Km가 넘은 깊은 골짜기로 사철
수량도 풍부하여 계곡물이 항상 촬촬 흐르고 있어 인근 학심이골과 나란히 운문댐으로 흘러 들어 가는 계곡 산행의 명소다. 혼자 걸으면 억수로 심심하다해서 붙혀진 골 이름이 심심이골이라 하는데. 어느 스님이 잡목 덮힌 숲 터널이 가도 가도 끝이 없어 심심해서 심심이 계곡이라 불렸다는 설과 교통이 불편했던 옛날 청도에서 밀양으로 걸어서 넘어 올 때 골이 깊어 혼자 걸으면 무섭고 적적하고 심심하다 하여 심심이골로 불려졌다 한다. 이 곳은 오랫동안 인적을 들이지 않는 탓에 원시의 풍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하늘까지 덮은 울창한 수림덕에 햇빛을 가리는 모자가  필요 없을 정도다. 그래서 이름도 깊을 심자를 써 심심이골(深深谷)으로 불리우는가 보다.

 

 

☞ 산행일시 : 2013. 07. 21 () : 울산 "동아,청구 아파트 산악회" 同行
☞ 산행지 : 경북 청도군 일원
" 쌍두봉(910m) + 학심이골 + 심심이 게곡 "
☞ 산행코스 : 천문사쌍두봉 - 헬기장 - 학심이골 - 삼거리 - 합수부 -심심이골 - 배넘이재 - 천문사 (원점 회귀)

☞ 산행시간 : 6시간 소요 (알탕 포함,유유 자적하게)
☞ 날씨 : 간간히 불어 주는 바람속에서도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 산행하기 힘들었음.

 

                   ▲ "쌍두봉" 정상석에서 인정샷....

 

                                           ▲ 오늘의 산행 코스 안내지....

 

                  ▲ 산행 들,날머리(원점 회귀) "천문사 주차장"... (09:15분 출발)

 

                   ▲▼ 산길 초입길(쌍두봉 방향)에 들어 서다...

 

 

                   ▲ 소원 돌탑을 지나고.... 

 

                                           ▲▼ "쌍두봉 2봉" 정상에서.....

 

                   ▲ 쌍두봉 2봉에서 바라 본 "쌍두봉" 정상의 모습....  

 

 

 

 

 

 

 

                   ▲ "쌍두봉" 정상석에서 회원들과 단체 인정샷....

 

                  ▲ 쌍두봉 정상에서 바라 본 지나온 "쌍두봉 2봉"의 모습....

 

 

                   ▲ 쌍두봉 정상에서 바라 본 "운문산" ....

 

                   ▲ 쌍두봉 정상에서 바라 본 "가지산"의 모습.....

 

                   ▲ 헬기장의 갈림길에서 "배넘이재" 방향으로 하산....

 

                   ▲ 학심이골 하산길.....

 

                   ▲▼ 학심이골 "비룡 폭포" .....

 

                   ▲ "학심이골"을 빠져 나오고....

 

                  ▲ 심심이골 "합수부" 이정표....

 

                  ▲▼ "심심이골" 에서 한컷....

 

                   ▲▼ 학심이골 삼거리....

 

                   ▲ 배넘이재로 넘어 가는 돌다리....

 

                   ▲▼ "배바위" ....

 

                   ▲▼ "배넘이재" 에서....

 

                   ▲ "천문사" 경내 탐방 ......

                       ▲천문사 경내에 있는 "와불석" .....

 

                   ▲ "천문사/대웅전" ....

                    ▲ "가슬갑사" 탐방....

                     ▲ 오늘의 산행 마무리 "천문사 일주문".... (15:15분 도착)

 

좋은 생각

-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고

   -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고

  -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기쁘게 하고

                                                     -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지금 하자.                                    

▣ "山" 은 구름을 탓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