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회사 특근 미근무로 요즘 아직도 코로나19 의 사회적 거리운동으로 활동이 제약 되는바 따분함을
해소 코저 근교 산행으로 경남 창원시의 "대암산+신정봉+용제봉" 을 다녀 와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대암산(669m)" 은 경남 창원시의 남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의 비음산(飛音山)으로부터 용지봉(龍池峰)으로 연결되는
산줄기가 시의 동쪽 김해시 진례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산 곳곳에 기반암이 드러나고 거친 '바위산' 이라 대암산(大岩山)
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 산의 남서쪽 사면의 경사지에는 돌이 쌓인 '애추(돌너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옛 지도나 지리지에서는 산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 산에서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 "용지봉=용제봉(723m)" 은 경남 김해시의 장유면 대청리 진례면 산본리,창원시 경계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대암산·비음산과
남쪽으로 불모산과 이어진다. 산 중턱에 장유암이 있으며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김해지명변천사』에 의하면 이 산은
용제봉(龍蹄峰)이라고도 하였으며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의 명당이 있어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여지도서』김해에
"용제봉(龍祭峯)은 관아의 서쪽 50리 불모산에 있다.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