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몇일 前에 山知인과 다녀온 "대왕암 공원/꽃무릇" 이 너무 좋다고 오랜만에 울 옆지기가 휴무라 콧바람 쐬러 울산시 동구의 "대왕암 공원/꽃무릇, 출렁 다리,대왕암 & 경북 경주시의 "첨성대/핑크뮬리" 를 탐방하고 오다 ..... ♣ "꽃무릇" 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 한다.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는 꽃무릇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듯하다 해서 상사화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잎이 지고 난 후에 꽃이 피는 상사화와는 엄연히 다르다. 꽃 색깔도 꽃무릇은 짙은 선홍빛인데 비해 상사화는 연보랏빛이거나 노란빛을 띤다. 개화 시기에도 차이가 있다. 상사화는 7월 말쯤 피어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