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수장(山高水長)

- 이번주는 雪 산행으로 상고대가 환상적인 전북 무주의 "덕유산=설천봉+향적봉"을 다녀 와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 덕유산=향적봉(1,614m)" 은 우리나라 12명산 중 하나로서 덕이 많고 너그러운 어머니의 산(母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 장수면, 경남 ..

- 이번주는 명산 순례로 겨울 산행으로는 어울리지 않으나 조망권이 좋은 산이라 두번째로 찾아간 경남 남해의 "설흘산+응봉산"을 다녀 와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 설흘산(488m)" 은 경남 남해 남면 홍현마을에 있는 망산(406m)과 인접해 있다.이 산은 땅 위에 있는 산이 아니다. 자연..

- 이번주는 2014년 새해 첫 산행으로 다시 찾아간 100대 명산,인기 명산인 충북 영동의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을 다녀 와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민주지산(1,241m:인기명산 30위)"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하며 추풍령 남서쪽 약 25km지점에 있으며 각호산, 삼도봉, 석기봉..

- 이번주는 연말 송년회 모임이 많아 먼 산은 못가고 근교 산행으로 경남 창녕의 "관룡산+구룡산"을 다녀 와서 그 발자취를 남겨 본다 ... ♣ "관룡산(739m)"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고암면에 위치 하며 백두대간이 영남 알프스를 이루기 직전에 일부 지맥이 경산 달성쪽으로 빠지면서 최정산..

♣ " 감투산,계관봉,천왕봉,도숭산 "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함양군 병곡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모산은 백두대간 상의 백운산이다.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동남쪽으로 가지를 쳐 빼빼재로 이어 졌다가 빼빼재를 지나 면서 다시 솟구쳐 올라 빚어 올린 산이 바로 감투산과 계관봉 및 천왕봉이다.이 산들을 일군 산줄기는 안의면에서 그 맥을 남강천에 넘겨주고 있으며 이 봉우리들은 함양 8경(상림사계, 금대지리, 용추비경,화림풍류, 칠선시류, 서암석불, 덕유운해, 계관철쭉)중에서 8경에 해당하는 계관철쭉이 유명한 곳이다. 아울러 괘관산은 현재 대봉산이란 이름으로 산 이름이 바뀌었는데, 괘관산의 천황봉은 천왕봉으로, 괘관산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이는 대통령과 같이 큰 인물이..

♣ "장령산(656m)"은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영동군을 가르는 남북 20km의 산 줄기 위에 있다. '장령산'은 충남의 최고봉인 '서대산'과 마주 보는 옥천의 진산으로 과거에는 '장용산'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옥천군에서는 옛날 부터 주민들이 '장령산'으로 불러 본래의 산 이름을 찾기 위해 국립 지리원 중앙 지명위원회에 개명을 신청 199년 5월 '장령산'으로 지명을 확정 받았다. 그리 하여 '장령산'은 옥천 고을 사람들이 자랑 하고 아끼는 산으로 대전의 산악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장령산,마성산 사이의 고개를 사목재라고 하는데 장령산에서 사목재 쪽의 암릉은 왕관바위 등 기암 괴봉이 이어진다. 이 암릉 동쪽(옥천쪽) 비탈에는 절 '용암사'가 있으며 서쪽 사면은 포옹바위, 병풍바위 등기암 괴봉과 ..

- 이번주는 테마 산행(섬)으로 전남 여수의 "봉황산+금오산+향일암" 을 다녀 와서 그 발자취를 남겨 정보를 함께 공유 코저 합니다... ♣ "봉황산(460m)" 은 돌산도의 중앙에 위치 하고 있으며 예로 부터 '봉황'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상산'으로도 불린다.여수반도 최남단에서 바다..

♣ "화방산(402m)"은 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산리에 위치 하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제암산,억불봉,천관산,만덕산,수인산,월출산 등 주변의 산들을 조망 할수 있다. 일명, 큰 바위 얼굴이라고도 불리고 인간의 얼굴을 성형이라도 한 듯 꼭 빼어 닮은 '광대 바위' 는 마을 동북쪽 3km 지점 화방산 자락 등성이에 있어 마을에서도 쉽게 볼수 있다. '큰 바위 얼굴' 은 마음 착한 이들에게는 복(福)을, 심술 사나운 이들에게는 화를 주는 존재로 이지역에 회자 되어 왔다.자연을 의인화한 강진 사람들에게 큰 바위 얼굴은 단순히 산 위에 우뚝 솟은 독특한 바위가 아닌 고단한 삶을 함께 살아 가는 이웃이자 벗으로 자리를 지켜온것 같다. 특히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황동 좌불 아미타상"을 모시고 있어 관광지로도 ..

♣ "제비봉(721m)"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의 충주호 방면으로 약 21.4km 거리인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으로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 중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노송과 기암이 어우러진 산으로 구담봉 아래를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며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 쪽에서 유람선을 타고서 제비봉을 바라보면, 부챗살처럼 드리운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 산행일시 : 2013. 11. 23 (토) : 울산 "대왕 산악회" 同行 ☞ 산행지 : 충북 단양군 일원 " 제비봉(721M) " ☞ 산행코스 : 얼음골 식당 - 입산 금지 표지판..

♣ "무룡산(450.7M)"은 춤출 무(舞) 용 룡(龍), 무룡산. 용이 춤을 추는 듯한 모양을 한 영산이자 울산의 진산이다. 낙동정맥이 남으로 내리 뻗어 그 한줄기가 경주 토함산을 이루고 남쪽에 동대산맥을 형성하면서 우뚝 솟은 준령이다.    무룡산은 앞을 보지 못하던 슬픈 용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 무룡산 꼭대기 연못에 일곱 마리 용들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선녀 일곱이 내려와 용들과 어울려 놀았다. 선녀들은 하늘로 올라갈 시간이 되었으나 용들과 정이 들어 떨어질 수가 없었다. 용과 선녀들이 함께 하늘로 오르기로 했다. 그러나 용 일곱 마리 가운데 앞을 못 보는 한 마리는 오를 수가 없었다. 이때 마음씨 착한 한 선녀가 남기로 했다.     옥황상제는 진노했다.일곱 선녀가 내려가 여섯만 올라..